8개월된 도베르만을 키우고 있어요
평소에 개에 대한 주변 인식이 무섭다라는 걸 알고 있어서 산책 나가기 전에 흥분 가라 앉힌 다음에 나가고 입마개 기본으로 하고 가요
일단 저희 집 강아지 자체가 산책할 때 절대 주인 보다 빠르게 가지 않게 교육을 해놔서 항상 제 옆에서 산책을 해요 그리고 혹시 몰라서 리드줄도 강아지가 불편하지 않을 정도로 짧게 하고 다녀요
퇴근하고 나서 강아지 산책 시키는데 옆에서 아주머니가 위험하게 여기서 그런 무서운 개를 산책시키면 어쩌냐고
그러면서 개가 사람 물기라도 하면 어쩔꺼냐고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면서 시비를 걸더라고요
평소에 그러신 분이 가끔 있어서 그냥 죄송하다하고 입마개 해서 걱정말라고 하니깐 어린.년이 허세만 잔뜩 들어서 저딴 개나 키우고 앉아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 말 듣고 울컥해서 지금까지 이러고 있네요..
제가 그렇게 욕먹을 정도로 잘못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