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민고민 끝에 처음으로 글써봅니다. 혹시 문제되는 상황이 있으면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전세를 살고있고 계약기간이 만료될때가 되었습니다.
두달전 쯤 집주인께서 계약기간 만료 후 재연장이 없이 이사 날짜를 문자로 통보하셨습니다.
저희는 새로운 전세집을 또 구해야되는 상황이라 최대한 통보하신 날짜에 맞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장하였습니다.
적당한 전세집을 구하던 중 이사 날짜를 2주 정도 미뤄서 조율해야되는 상황이 생겨
저희 집주인에게 양해를 구했더니 저희 집주인도 현재 살고 있는 곳의 집주인과 이미 날짜를 정해둔 상황이라 안된다는 답변이 와서 처음 집주인 분께서 통보한 날짜로 저희가 이사 날짜를 맞추어 계약을 완료하였습니다.
그 후 집주인에게 이사날짜를 재차 확인하는 상황에서
저희가 날짜 조정을 했다는 원인제공 때문에
자기가 살고 있는 집의 주인과 날짜를 왔다갔따 했다는 사유로
전세금은 이사하는 날짜에 돌려주겠으나, 2주 연장하는것에 대한 월세를 저희와 반반 내자는
이야기를 해왔습니다.
저희 입장에서는 너무 황당한 대답처럼 들려서 안된다는 답변과 통보해주신 이사날짜에 맞춘건데 왜 월세를 우리가 부담해야되냐는 이야기를 하던 중 집주인분께서 '두고보자, 내가 나이가 많으니 반말하겠다' 라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저희는 이사날짜를 조정할 수 있는 여지가 없다는 대답으로 처음 통보한 날짜에 맞췄는데
이런 상황이 생겨 불안한 상태입니다.
혹시 이사 날짜에 전세금을 못받게 되는 경우도 생길 수 있을까요?
이런 경우에는 대처 방법이 있을까 싶어서 조심스럽게 글 남깁니다.
제 글에 혹시 문제가 있다면 바로 지우도록 하겠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