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중학교 2학년, 동생은 초등학교 5학년 3살 차이 입니다
말 그대로 요즘 동생이 보이는 행동이 바람직 하진 않은거 같아요 맨날 핸드폰으로 뭘 하는지 안방에 들어가서 누워 핸드폰만 보고 있는데 유튜브를 통해 영상들을 보는 것 같기도 한데 유튜브에 다 바람직한 영상들만 있는건 아니잖아요 얘가 알아서 잘 골라 봐야할텐데 아무거나 재밌는거 보고 있는건 아닌지 걱정이 되요
그리고 요즘 짜증도 늘고 제 말도 잘 안들어서 걱정이에요 방금 전에도 이불을 치워야 해서 ㅇㅇ아 이불 치우자 라고 했는데 눈은 핸드폰 화면에 가있는 상태로 싫다고 하더라고요 또 제가 동생이 누워있던 이불을 치우려고 하니 짜증을 내면서 뭐라고 중얼거리더라고요 그래서 말을 거니까 핸드폰 하면서 대답도 안하고 ... 저도 짜증나서 이불 내팽개치고 왔어요
부모님도 짜증이 늘고 잘 삐지는데다가 핸드폰도 많이 하는걸 알아서 조금 걱정이라고 하시는데 바쁘셔서 그냥 넘어가시는거같아요 이런 제 동생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