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쓴이는 벌레공포증이 매우 심함
원래 초파리도 무서워서 못잡을 정도였는데
길 가다가 송충이밭일 정도로 송충이 많은 거 보고도 다른길 없어서 울면서 뛰어간 뒤에 더 심해짐 나한텐 엄청 큰 트라우마임
친구랑 길가다가 벌레 있으면 내가 무서워서 뛰어가거나 무서워함
그때마다 친구가 니가 벌레보다 몇십배는 크다 쟤네가 니 더 무서워할걸 이럼
근데 몇번이나 말했음 나 진짜 벌레 무서워하고 공포증 있을 정도니까 그런말 하지말라고
근데 오늘 길가다 송충이 봤는데 내가 악 하면서 뛰어가니까 또 그러는거임 니 얼굴이 더 무섭다 하면서 물론 장난이겠지
근데 내가 이번엔 진짜 화나서 내가 그런말 진짜 싫어한다고 하지않았냐 하니까 하..ㅋ 안할게 이럼서 약간 비아냥대면서 말하는거임 진짜 내가 조카 빡쳐서 그냥 집왔음 내가 잘못한거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