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남친과는 헤어진지 삼개월 째 되고 있어요
4년을 사겼는데
카톡 몇자로 예전과는 같지 않다며 정말
허무하게 헤어졌어요.
워낙 자신의 대한 얘기를 잘하지 않고,
개인주의 성향도 있어 저도 어느순간 부턴가 좋아하는
마음은 변치 않았지만 조금씩 지치면서
오래갈 수 없다는 생각은 들었지만,
이렇게 카톡 몇자로 헤어짐을 하게 될 줄은 몰랐네요.
오랜기간을 사겼는데 카톡으로 헤어짐을 통보하는 사람.
정말 허무하더라구요.
문제는 헤어진 후..
제 휴대폰 숙박어플에
그 사람 이름으로 로그인이 되있었나봐요.
예약카드 문자가 날라와서 확인을 해보니
호텔이 예약되어있더라구요.
헤어진지 두달 밖에 안되었는데 새로운 사람과
벌써 그런 사이가 되었다니 믿을 수가 없어요
여러분은 이런 일을 겪으신 적이 있나요?
헤어진 후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게 당연한 것 일 수도
있는데 만난 기간이 길어서 함께한 추억도 많아서
어딜가도 전 그사람 생각이 나는데 너무 혼란스럽고
저만 그렇다고 생각하니 너무 억울해서요.
조언이나 충고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