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01,경제,한국일보,국민연금 투자기업 경영지배구조에 목소리 낸다,‘스튜어드십 코드’ 이르면 내년 하반기 도입 기업 투명성 제고 위해 주주권 적극 행사 대부분 기관투자자들도 도입 나설 듯 민간기업에 과도한 간섭 ‘新관치’ 우려도 게티이미지뱅크 국민연금공단이 스튜어드십 코드 stewardship code 즉 주주권 행사 모범 지침을 이르면 내년 하반기 도입한다. 국민들이 맡긴 노후자금 600조원 가량을 관리ㆍ운용하는 국민연금이 국민들을 대신해 투자하고 있는 기업들의 의사결정이나 지배구조 문제에 적극 개입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투자 기업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가치를 높여 기금의 수익성을 끌어올리겠다는 것이지만 대기업을 비롯한 민간 기업에 대한 과도한 경영 간섭으로 신 新 관치가 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1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제7차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에서 “스튜어드십 코드는 미국 영국 등 20여개 국가가 도입하고 있는 세계적 흐름”이라며 “국민연금도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을 통해 투자회사 가치 향상과 기금의 장기적 안정성 및 수익성 제고를 기대할 수 있다”고 공식적으로 도입 방침을 밝혔다. 단 박 장관은 “도입 시기는 빨라야 내년 하반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튜어드십 코드는 연기금 자산운용사 등 기관투자자들이 충직한 집사 스튜어드 처럼 고객들의 자산을 관리하기 위해 투자 기업을 상대로 주주권 행사를 강화하기 위한 지침을 말한다. 이는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 중 하나로 국내 증시의 가장 ‘큰 손’인 국민연금이 도입하게 되면 의무적으로 뒤따라야 하는 위탁운용사는 물론이고 다른 연기금이나 자산운용사 등 대부분 기관투자자들도 잇따라 도입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위원회에서 공개된 고려대 산학협력단의 중간 연구 결과에 따르면 투자대상회사 점검 시 기존 경영성과 등 재무적 요소 외에 환경경영 사회책임경영 기업지배구조 등 비재무적 요소를 반영한다. 바람직한 기업지배구조를 규정한 가이드라인을 공개해 미흡할 경우 공개서한 발송 등 공개적인 영향력 행사까지 하는 내용도 담겼다. 또 지배구조에 상당한 우려가 있는 상장회사에 대해서는 사외이사와 감사 후보를 추천한다. 다만 이러한 주주활동은 수탁자책임위원회 가칭 의 승인에 따라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국민연금의 운용자산은 9월말 현재 612조원으로 삼성전자 지분율 9.71% SK하이닉스 10.37% 현대차 8.12% 등 5% 이상 지분을 보유한 국내 기업만 278개에 달한다. 스튜어드십 코드가 도입되면 이런 기업들의 투명성을 높이고 국내 증시의 저평가 요인이 많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반면 재계에서는 정부가 국민연금을 통해 상장사 경영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연금 사회주의’가 나타날 거라고 우려한다. 이와 관련 박 장관은 “도입하더라도 적용하는 범위와 대상은 아주 제한적으로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토토 사이트 앰플20171203,IT과학,블로터,기존 은행엔 있지만 카카오뱅크에는 없는 건,‘인터넷전문은행’을 처음 접했을 때 느낀 감정은 ‘낯설다’ 혹은 ‘안전한가 ’였다. 영업점이 없는 은행이라니 인터넷전문은행으로서 두 번째로 발 도장을 찍은 카카오뱅크의 시작은 나름 성공적이었다. 카카오뱅크가 오픈한 첫 날 채널에는 24만명의 고객이 접속했고 단 5일 만에 100만 계좌 개설을 돌파했다. 현재 11월 마지막 주를 기준으로 460만 고객이 함께하고 있다. ‘귀여운’ 카카오 캐릭터 체크카드의 힘이 아니었을까 하는 개인적인 추측을 뒤로하고 불편함을 없앤 새로운 서비스 철학 및 시도가 성공 요인이자 이목을 끄는 부분으로 주목받고 있다. 카카오뱅크가 만들어낸 새로운 물살에 금융·IT뿐만 아니라 다양한 곳에서 카카오뱅크 서비스 철학을 접목시키자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라니. 정규돈 최고기술책임자 CTO 는 12월1일 킨텍스에서 열린 ‘인사이드 핀테크 컨퍼런스 엑스포’에서 카카오뱅크 등장 과정과 주제 및 성과를 풀어놓았다. “많은 기술이 금융에 들어와 있다. 하지만 여전히 기존 은행은 영업점을 중심으로 한 오프라인 산업이다. 카카오뱅크는 이런 거대한 몸집의 은행들과 어떻게 싸워 이길 수 있을까 ” 정규돈 카카오뱅크 최고기술책임자 CTO 은행은 국가에서 라이선스를 받는 사업이다. 동시에 국가가 예금보장을 해야 하는 부분 때문에 규제와 위험이 있는 사업이었다. 진입장벽을 두고 카카오뱅크는 ‘업의 본질’에 질문을 던지는 것으로 접근했다. 이 업의 본질은 뭐지 이 업은 왜 탄생했지 우리 또는 기존 플레이어가 이 업에서 뭘 놓치고 있지 업의 본질은 단순하게 보면 된다. 카카오택시 현 카카오T 는 이런 질문 끝에 ‘부르면 와야 하는 택시가 부르면 오지 않는다’는 데서 출발했다. 한편 은행의 본질은 ‘돈을 다루는 것’이었다. 카카오뱅크는 이를 좀 더 확장해 생각했다. “은행 영업점에 가려면 영업시간을 기다려야 하고 순서를 기다리고 모바일뱅킹에선 보안카드가 필요하고 없으면 못 쓰고. 그런데 ‘돈’을 확장해보면 결국에는 사용자의 ‘시간’ ‘사용성’도 돈이나 다름없다. 그래서 기존 은행들이 소홀했던 사용성을 극단적으로 높여보는 전략을 가지고 가기로 했다.” 카카오뱅크는 금리에서도 경쟁력을 가져가면서 사용자의 또 다른 ‘돈’일 수 있는 ‘시간 사용성 데이터’ 등을 고려하기로 했다. 여기에 ‘금리’도 무시할 수 없었다. 기존 은행 영업점 비용효율이 50% 이상인 것과 비교해 카카오뱅크는 금리에서도 최대한 경쟁력 있게 가져가는 전략도 넣었다. 사용성 최대화를 위한 방법은 없애기 기존 뱅킹 앱은 제대로 된 모바일만을 위한 서비스가 부족했다. “기존 뱅킹 앱을 보고 느낀 점은 ‘PC 콘텐츠를 옮겨놓긴 했지만 모바일 사용성을 극대화하지 못했다’였다. 너무 복잡했고 고객을 위한다고는 하지만 은행 상품을 나열한 큰 잡화점’ 같은 느낌이었다. 그래서 카카오뱅크는 이것들을 없애서 사용성을 키워보기로 했다.” 물론 여러 가지 속성은 존재할 이유가 있기에 없애기가 쉽지는 않았다. 하지만 하나하나 지워가며 지금 카카오뱅크에는 PC뱅킹 아이디·비밀번호 공인인증서 통장 비밀번호 금리 우대 수수료도 없다. 이 과정에서 사용 단계도 줄어들었다. 기존 모바일 전용 은행 앱에서 신규 계좌를 열기 위한 과정이 32개지만 카카오뱅크에서는 22단계로 총 10단계가 줄어들었다. 적금 과정은 10단계에서 6개로 줄었다. “진정한 모바일 은행을 위한 걸음은 힘겹다…모바일 퍼스트 기술주도 업무환경 혁신” 아주 초기 카카오뱅크의 전략은 ‘모바일 온리 only ’였다. 정규돈 CTO는 “어떤 변화를 만들기에 극단적 결심을 하지 않으면 관성이 있어 제대로 된 변화를 만들지 못한다”라며 “극단으로 목표를 찍어놓고 해결하는 과정에서 혁신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뱅크는 이 과정에서 PC에 대한 요구나 염려가 있어 최종적으로는 ‘모바일 퍼스트’를 채택하고 PC에는 보조를 맡겼다. PC의 역할은 모바일에서 끝나지 않은 프로세스를 완결한다. 증명서 발급 채용 기업소개 공시 등이 이에 해당한다. 초반 카카오뱅크가 많이 받았던 질문. 모바일 온리에 대한 염려. 자체 기술 개발로 사용자 접점 ↑ 많은 금융권이 기술 면에서는 외주 개발방식을 많이 취하고 있다. 하지만 카카오뱅크는 외주 인력으로는 기술 주도 면에 있어서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음을 깨달았다. “외주가 틀린 방법이라거나 나쁘다고 표현할 수 없다. 그러나 이 사업에는 많은 변혁이 있을 것이고 10년 내에 무수한 변화를 겪을 것인데 우리가 어느 시기에 있느냐는 문제와 만난다. IT기술이 전체 산업을 파괴하고 있는 시기에 이런 방식은 속도를 저해하는 방식이다.” 그래서 카카오뱅크는 개발자를 직접 뽑아 기술 자체 구축에 나섰다. 이 부분은 사용자 접점에도 영향을 준다. 기존 은행은 모바일 서비스가 있음에도 기술은 외주로 운영하는 동시에 여전히 오프라인 영업점 중심으로 운영돼 사용자 접점이 흐트러질 수 있다. 그러나 카카오뱅크는 모바일이 단독 영업점이다. 사용자 접점을 한 곳으로 집중시킨다. 모바일 전문은행에 맞는 은행시스템 재설계 모바일 전문은행이 되고자 했을 때 기술적인 도전 중 하나는 ‘모바일 트래픽’이다. 트래픽을 셀 때 TPS라는 단위를 쓴다. ‘초당 트랜지션’ Traffic per Second 으로 초당 들어오는 트래픽의 개수를 말한다. 기존 지방은행의 모바일 트래픽은 300 400 TPS 시중 대형은행은 2000 3000TPS다. 카카오뱅크 개시 당일 42만명이 몰렸고 약 3000TPS 이상이 들어왔다. 하지만 금융 서비스인 만큼 혹여 행사를 하거나 사람들이 몰리는 때를 대비해 이보다 훨씬 더 많은 트래픽을 안정적으로 소화할 수 있어야한다. 카카오뱅크는 자체 구현한 오픈소스를 사용했다. “트래픽은 일정하지 않고 언제나 변동이 있다. 그래서 ICT 접근을 통해 스케일업 고성능 장비 도입 보다는 스케일 아웃 장비 추가 도입 으로 걸쳐놓는 기술을 선택하고 가변적인 트래픽을 버틸 수 있는 구조를 처음 설계했다. 이 과정에 오픈소스를 많이 구현하게 됐다. 오픈소스는 자체 구현해 완성도를 높였으며 리눅스 x86 같은 저가형 소스를 도입했다. 더 나아가 빅데이터를 수집해 AI와 인텔리전스를 대응하고 있다.” “창의력을 위해서는 자유로운 업무 환경이 필요하…안된다고 ” 자유롭고 창의적인 분위기에서 혁신적인 생각이 탄생한다. 그래서 많은 IT 기업들이 그런 업무환경을 만들기 위해 공을 들인다. 그런데 카카오뱅크는 은행업 인가를 받은 은행권이었다. 즉 엄청난 규정이 그들을 기다리고 있었다는 말이다. 심지어 업무환경도 이를 피해갈 수 없었다. “이런 환경에서 어떻게 혁신과 아이디어를 펼쳐야 하지… ㅠㅠ” “그렇다면 금융 환경을 바꾸자.” 기존에는 인터넷 존과 금융 존으로 나눠 인터넷 존에는 더미 PC 전시 테스트용 가 있고 모든 작업을 인터넷이 되지 않는 금융존으로 밀어놨다. 카카오뱅크는 금융감독의 허락을 받아 새로운 금융 환경을 만들었다. “인터넷이 되는 핀테크 랩을 새롭게 구성해 좀 더 자유롭게 여러가지 업무를 보게 했다. 인터넷이 안되는 금융존에는 핵심 개발을 뒀다. 그리고 VCI 가상화 환경 존을 구성해 실제 고객 정보는 이 곳과 금융 존 두 군데로 분리해 더 깊이 밀어두는 조치를 했다. 아무도 들어갈 수 없게 말이다.” 기존 금융 환경. 인터넷 존과 인터넷이 되지 않는 금융 존으로 구성돼 있다. 카카오뱅크의 금융 환경. 핀테크 존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업무환경을 구성하고 금융 존과 VDI 가상화 환경 존에 개인 정보 보호를 포함해 좀 더 중요한 업무들을 배치했다. 가상 환경에서만 접근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카카오뱅크 모습. 고객 중심을 위한 ‘시작’일 뿐 정규돈 CTO는 카카오뱅크 시작을 말하면서 “카카오뱅크는 지도 뉴스 SNS도 콘텐츠 앱도 아니다. 기능적인 앱이다”라며 “심지어 사용자는 기본적으로 모바일에 은행이 있는 상태이다. 그래서 애초에 큰 허들이 있었다. 그런데도 이 정도의 퍼포먼스를 냈다”라고 말하며 ‘유일한 성공스토리’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동시에 이는 여전히 시작에 불과하다고 말한다. “카카오뱅크 개시 전 경영진이 가지는 생각 경험 가치관의 차이가 극명해 선택의 갈림길에 선 적이 많았다. 다행히 개시 후 많은 사랑을 받아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더 내재화하기 위해 블록체인이나 인공지능 등 여러 가지 문제를 바라봐야 한다. 앞으로 더 많은 고객 중심 서비스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 이경은 기자 kelee bloter.net 저작권자 주 블로터앤미디어 저작권자를 명기하고 내용을 변경하지 않으며 비상업적으로 이용하는 조건아래 재배포 가능합니다.
배터리게임20171201,경제,조선비즈,단독 신협중앙회 경영정상화 이행약정 위반 기관경고...문철상 회장 주의,조합 예탁금 실적배당제 MOU 위반 김경섭 신용공제사업 대표 ‘주의적경고’ 신용협동조합중앙회 신협중앙회 가 공적자금을 지원받는 댓가로 정부와 맺은 경영정상화 이행약정을 위반해 중징계를 받았다. 1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전날 제14차 제재심의위원회 위원장 유광열 수석부원장 를 열어 신협중앙회에 대한 검사결과 조치안을 심의했다. 신협중앙회엔 ‘기관경고’ 문철상 중앙회장에 대해선 ‘주의’ 김경섭 신용공제사업 대표이사에 대해선 ‘주의적 경고’ 조치를 의결했다. 신협중앙회 본사와 문철상 중앙회장 연합뉴스 이는 정부가 2007년 부실화한 신협에 3년간 무이자로 3000억원 한도내에서 공적자금을 지원하면서 맺은 경영정상화계획 이행약정을 위반했기 때문이다. 신협중앙회는 적자누적으로 경영개선명령 이행을 위한 경영정상화계획서를 마련한 바 있다. 정부는 공적자금을 지원해주면서 단위조합이 맡긴 예탁금에 대해 운용실적에 따른 실적배당제를 도입하도록 약정했다. 높은 확정이자 지급에 따른 중앙회 결손을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 그동안 신협중앙회는 조합이 맡긴 예탁금에 대한 이익배분 방식을 별도로 규정하지 않았다. 신용예탁금 운용수익률과 상관없이 확정이자를 조합에 지급했고 이는 채권 수익률보다 높아 부실 가능성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신용협동조합법 78조에선 조합으로부터 예치되어 운용하는 여유자금에 대해서는 조합에 이자를 지급하거나 운용 실적에 따른 이익을 배분할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다. 신협은 정부에게 빌린 3000억원을 10년 거치 5년 분할상환방식으로 갚기로 했다. 이에 따라 거치기간이 끝나는 올해말까지 경영정상화 이행약정을 지켰어야 했는데 이를 위반한 것이다. 신협중앙회는 실적배당제를 지키지 못한채 조합에 높은 확정이자를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제재안은 이르면 이번달 열리는 금융위원회에서 최종 확정된다.
클로버게임20171201,경제,머니투데이,中 위안화 환율 달러당 6.6067위안으로 고시,머니투데이 권다희 기자 중국 인민은행이 1일 위안화 기준환율을 달러당 6.6067위안으로 고시했다.
몰디브바둑이 모바일20171206,IT과학,동아일보,헬스 동아눈꺼풀 처짐이마 주름… 이마거상술이 해법 될 수도,동아일보 이마 미간 주름 펴주고 눈썹 처짐 교정해 늘어진 위 눈꺼풀 개선 수술시간은 40분∼1시간 진시황이 꿈꿔왔던 불로장생이 점차 현실화 되가는 듯 보인다. 현대의학의 눈부신 발달로 웬만한 내적인 질병은 치료가 가능해지고 있다. 먹고사는 것이 문제이던 과거에서 지금은 기대수명이 늘어나면서 어떻게 하면 젊음을 유지하면서 건강하게 잘 살 것인가가 문제인 시대다. 과거의 장년층은 손주를 보고 인생을 마무리하며 정리하는 노년의 위치였다면 현대의 장년층은 치열한 경쟁에서 여유를 찾은 제2의 청춘이다. 제2의 청춘을 맞아 더 아름다운 자신을 찾아가려는 장년층들은 항노화에 관심을 기울이고 성형외과를 찾아온다. 깊어진 팔자주름 늘어지고 처진 턱선 시야를 가리고 피부를 짓무르게 하는 처진 눈꺼풀. 이마 미간 눈가의 주름을 개선시켜주길 원한다. 특히 얼굴의 위쪽 3분의 1에서 집중적으로 나타나는 노화현상인 눈썹과 위 눈꺼풀 처짐 이마주름 미간 주름 등을 없애길 원한다. 이는 ‘이마거상술’이 해법이 될 수 있다. 이마거상술은 이마의 주름과 미간의 주름을 펴주고 눈썹의 처짐을 교정해 늘어진 위 눈꺼풀을 상안검 성형 없이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다. 더불어 눈꼬리 주름도 개선한다. 양손을 이용해 이마의 위 3분의 1가량을 누르고 위로 당겨 올렸을 때의 모습으로 이마거상술 후의 효과를 짐작해 볼 수 있다. 이마 거상을 위해 과거에는 두피 속 절개 혹은 헤어라인을 통한 절개법을 시행했으나 두피 속이나 헤어라인을 따라 긴 흉터를 남긴다는 단점 때문에 망설여진 것이 사실이다. 최근에는 내시경의 발달로 작은 절개 창을 통해서 이마 속을 박리하고 들여다보며 필요한 조작을 가할 수 있게 됨으로써 흉터를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 또 비교적 간단하게 조직을 고정할 수 있는 ‘엔도틴’이라는 물질이 개발됨에 따라 수술 시간도 1시간 이내로 단축할 수 있게 됐다. 이러한 기술들을 집약해 이뤄지는 ‘내시경 엔도틴 이마 거상술’은 두피 속으로 2∼3cm의 절개만으로 흉터를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 내시경을 통해 효율적인 박리를 시행하며 눈썹과 이마를 거상하고 엔도틴을 이용해 확실하게 두개골에 고정함으로써 거상 효과를 극대화한다. 40분에서 1시간 정도로 수술시간이 짧고 회복이 빠르지만 오래 지속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흉터는 두피 속으로 가려지고 눈썹 눈꺼풀 등 보이는 부위에 직접 조작을 가하는 방법이 아니어서 수술 후 어느 정도 부기가 빠지면 누구를 만나도 수술한 것 같지 않은 자연스러운 항노화 효과를 누릴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이마와 미간 주름이 매끈하게 펴지고 좀 더 생기 있게 올라간 눈썹 모양으로 활기가 느껴지게 된다. 수술 전에는 무엇보다 자신의 주름 상태 피부의 특성에 대한 정확한 진단이 중요하다. 자신에게 적합한 수술이나 시술로 젊음과 자신감을 찾아 보다 활기찬 인생을 영위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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